노원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힐링학교 운영한다.
-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노원구 8개사업 27억 6천만 원 선정
-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학교 등 주민참여형 사업 본격 가동
올해 첫 시행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해 지난 9월 1일 서울시는 "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하여 내년 시민 제안사업에 배당된 예산 500억원이 쓰일 132개 사업이 최종 확종하였습니다.
25개 자치구의 시민제안사업은 402개(1989억원)로 각 자치구별 사전심사와 분과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240개 사업(876억원)을 총회에 상정했습니다.
이날 각 지자체는 사업설명 부스를 설치하고 설명자료를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홍보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였습니다. 특히 우리구는 13개 사업 홍보물을 각 사업 특성에 맞게 '수작업'으로 패널을 제작하여 설명함으로써 참여예산위원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특히 '학생 생명 사랑을 위한 힐링학교' 사업은 25명의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덕수궁 길을 순회하며 거리 홍보에 나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노원구는 '사랑을 위한 힐링학교' 등 13개 사업 3,660억원의 제안사업에 대해 75%에 해당하는 8개 사업 27억 6천만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사업은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에 시행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구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4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하고, 2012년 예산편성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용의 '노원구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조례'를 지난해 제정하고 7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은 주민 참여를 통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 우리구 결정사업(8개사업/2,760백만원)
결정순위 |
상정번호 |
사업명 |
소요예산(백만원) |
득표 |
비고 |
18 |
129 |
학생생명 사랑을위한 힐링학교 |
300 |
87 |
생활건강과 |
19 |
138 |
장애․비장애청소년문화나누기 |
60 |
86 |
장애인지원과 |
24 |
141 |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마을기업 카페개업 |
231 |
83 |
장애인지원과 |
38 |
130 |
우리동네 대안학교 |
299 |
77 |
여성가족과 |
50 |
142 |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훈련프로그램운영 |
116 |
74 |
장애인지원과 |
85 |
8 |
북적북적별난공방(장미상가) |
300 |
63 |
일자리경제과 |
123 |
44 |
클린놀이터만들기(모래소독) |
200 |
54 |
공원녹지과 |
123 |
74 |
작은도서관 지역거점화 |
1,353 |
54 |
평생학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