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학생 300명 대상, 이번 달 15일~27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참가자 모집
“평소 생각했던 거 보다 많이 달랐고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하고 복습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공신들이 이렇게까지 복습을 많이 하는 줄 몰랐어요...공부량이 이렇게 어마어마하다니 놀랍네요”
지난 겨울방학 공신 스터디 코칭스쿨 참가자들의 이야기이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학생들에게 공신(공부의 神)들의 공부비법과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하는 ‘공신 스터디 코칭(Study Coac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신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이창민(공신4기, 연세대), 김남융(공신7기, 고려대), 박인범(공신3기, 서울대)등 명문대에 진학한 공신멤버들이 강사로 나와 사교육이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과 중학교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 보는 수능 공부법, 청소년 시기의 생활과 고민거리도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같은 시기를 경험한 공부 선배로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진솔한 경험담과 학습실천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7일 오전 12시까지 노원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5천원이다. 인원 초과 시 전산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구가 공신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데는 아이들에게 매번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 부모들의 가르침보다는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고 그 나이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부선배들의 이야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학생들의 방학시즌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공신 스터디 코칭 스쿨은 지난 1회 공신프로그램에서만 지역의 중.고등학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공부 때문에 고민하던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 문의 - 노원교육비전센터(☎2116-4731~4 / http://nest.no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