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매주 수요일 10:30~ ★ 장 소 : 노원구청 6층 소강당 ★ 관람료: 무료 |
7.1(수) < 파리36의 기적>
(감독:크리스토퍼 바리티/드라마/120분/15세이상관람가/프랑스)
새해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1936년의 파리,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극장 샹소니아가 자금 문제로 문을 닫는 사건이 일어난다.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한 극장 감독 피구알은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아들 조조를 전 부인에게 뺏기고 낙심한다. 특별한 공연을 올려 돈도 벌고 아들도 찾기로 결심한 피구알, 그의 동료이자 자칭 성대모사의 달인 자키와 열혈 아나키스트 밀루가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그리고 이들 앞에 미모와 재능을 갖춘 가수지망생 두스가 오디션을 보러 나타나는데… 과연 샹소니아 최고의 무대는 완성될 수 있을까?
7.8(수) < 징기스칸>
(감독:안드레이 보리소프/드라마/125분/15세이상관람가/러시아)
‘테무친’, ‘자무카’, ‘벡테르’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형제나 다름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하지만 장차 부족 전체를 다스릴 우두머리 ‘칸’의 자리를 놓고 ‘벡테르’의 아버지는 ‘테무친’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그의 광기는 ‘벡테르’까지 난폭하게 만들고 만다. 어느 날, 친구를 죽이려는 ‘벡테르’에게 화살을 쏜 ‘테무친’은 ‘벡테르’를 죽이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부족과 가족을 떠나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옛 친구인 ‘왕칸’의 도움을 받게 된 ‘테무친’은 자신의 지략과 용감함을 바탕으로 각종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왕칸’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게 된다.
7.15(수) < 조용한 혼돈>
(감독:난니 모레티/드라마/109분/청소년관람불가/이탈리아)
우연히 익사 직전의 여성을 구한 피에트로 팔라디니.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를 맞이하는 건 심장마비로 죽은 아내의 시신이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행복한 가장이었던 그의 삶에, 이제 조용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엄마를 잃은 딸이 걱정되어 조금이라도 가깝게 있고 싶은 마음에 그는 매일 딸의 학교 앞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주연배우 난니 모레티 때문에 더욱 그렇겠지만 <조용한 혼돈>은 그가 감독, 주연을 맡았던 2001년 작 <아들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공동 시나리오 작가로도 참여했기 때문일까?
7.22(수) <해밀턴>
(감독:캐스린 윈펠트/드라마/109분/청소년관람불가/스웨덴)
국가정보요원 '해밀턴'은 GPS유도 미사일의 밀매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유럽 최고 밀매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한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무장단체에 의한 기습공격에 동료들은 죽고 '해밀턴'만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오지만 매일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린다.
한편, 테러조직 ‘섹트라곤’은 소말리아 망명 정치인 테러 작전을 세우고, 좌표 사용을 담당하는 '벤자민리'는 테러 대상에 아이들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죄책감때문에 기술자문 '라예르베크'와 함께 조직을 배신한다. 스웨덴 정부는 '라예르베크'를 구출하기 위해 '해밀턴'을 비밀 요원으로 긴급 투입하고
7.29(수) < 데이브레이커스>
(감독:마이클스피어리그/드라마/98분/청소년관람불가/미국)
서기 2019년, 정체 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의 대부분은 뱀파이어로 변한다. 소수의 남은 인류는 인간을 사냥하는 뱀파이어를 피해 지하에 숨게 되고, 인간이 점차 사라지자 뱀파이어 세계에서도 위기감이 생긴다. 인간의 피를 거부하며 살아가는 '블러드 뱅크'의 연구원 에드워드 달튼(에단 호크)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대체제를 발견하려 노력하지만 그 희망은 점차 사라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인류생존의 키를 쥐고 있는 라이오넬(윌렘 데포)과 그의 일당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