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28일 ‘중계2.3동 공공복합청사’를 열고 업무를 시작 했다.
중계동 511-1에 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695㎡규모로 건립된 청사는 건강관리센터, 헬스장, 컴퓨터실, 도서관 등을 갖춘 공공복합 공간이다.
시설을 살펴보면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민원실, 상담실, 2층에는 주민사랑방,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을 위한 ‘평생건강관리센터’가 있다.
특히 ‘ 평생건강관리센터 ’는 40세 이상 노원 구민에게 2년에 1번 정기적인 체력측정을 포함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해주고 센터 내 체력측정실에서는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상담과 사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지역 내 운동시설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질환자로 판단될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층과 4층에는 △도서 1만여권이 비치 된 도서관 △40여석 규모의 열람실 △장애인 프로그램을 위한 곰두리스포츠센터 △주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활헬스장 △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5층에는 각종 회의나 생활체육강습이 가능한 ‘다목적강당‘이 있다.
재활헬스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며, 곰두리스포츠센터는 장애아동 댄스, 풍물놀이 등 장애인 전용공간으로 이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생건강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재활헬스장은 ▲일반인 ①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 ②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장애인 ①평일 오전10시30분부터 12시30분, ②오후1시부터 3시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중계2.3동 복합청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중계2.3동 복합청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청식은 오는 4월 8일 오후3시이다.
문의 : 자치행정과(☎2116-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