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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적과 자연경관 16곳을 대상지로 추천 받아 주민선호도 조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자연경관에 적합한 5개소를 선정하고 대표성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4개소를 더해 노원구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명소 9곳, 노원 9경을 선정하였습니다.
※노원 9경 : 서울의 수호산 수락산 단풍, 송낙을 쓴 부처 불암산 설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릉, 당현천 벚꽃길, 경춘선 숲길과 화랑대역, 중랑천의 갈대숲,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수락산 학림사의 일출, 노원 전경 수락산 은 해발 638m로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리며, 서울 둘레길 제1코스가 있고 활엽수종이 대부분을 차지해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락산과 함께 서울 둘레길 제1코스에 포함된 불암산 은 해발 509m로 가볍게 등산할 수 있으며, 신비함이 서려있는 남성·여성 바위가 있고 특히 설경이 아름다워 등산객들이 겨울이면 찾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조선 13대 임금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황후 윤씨의 묘소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릉 의 숲길은 서울시에서 힐링 명소로 지정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봄이면 1.5km의 산책로를 따라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당현천 벚꽃길 ,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과 폐선된 경춘선 숲길 은 주변의 들꽃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합니다.
조선시대 내관 및 문인들의 비석 등이 흩어져 있는 초안산 분묘군 은 노원구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아기를 소망하는 부부들이 많이 찾는 아기소망길이 조성되어 있어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수락산 7부 능선에 위치한 학림사 는 학을 품은 듯 아늑함과 함께 일출 경관이 수려합니다. 한강 이북 14개 자치구 중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산을 배경으로 한 노원전경 , 중랑천 약 1km의 길에 펼쳐진 갈대숲 은 갈대와 벌판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는 노원(蘆原)의 상징성이 담겨있습니다.
■ 서울의 수호산 수락산 단풍
■ 송낙을 쓴 부처 불암산 설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릉
■ 당현천 벚꽃길
■ 경춘선 숲길과 화랑대역
■ 중랑천의 갈대숲
■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 수락산 학림사의 일출
■ 노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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