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12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희망나눔 프로젝트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를 개최합니다.

 이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합니다.  

 먼저,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행복>, <우리 사랑이 필요한거죠> 공연으로 음악회 1부가 시작됩니다. 이어 소프라노 이선주의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中<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등의 곡을 선사합니다. 또, 팝페라 그룹 엘추레(이탈리어로 ‘빛’의 의미)가 , 를 부릅니다.

 2부에서는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합니다. 90년대 최고의 디바 원미연이<임상아의 뮤지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하며, 2인조 남성그룹 나무자전거와 가수 추가열이 출연하여 <너에게 난 난에게 넌>, <보물>,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등 자신의 희트 곡을 들려줍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내 저소득층과 의료비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자선음악회의 입장료는 2만원 으로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업무 협약(MOU)에 따라 구와 상계백병원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노원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등에게 지원합니다.

 한편, 인당후원회는 2004년 인제대 상계백병원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후 2006년부터 자선음악회를 열어 지역 내 불우 환자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 후원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문의 : 생활복지과(☎2116-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