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이달 21일까지 공릉동 도깨비 시장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설 차례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를 엽니다. 

 이번 이벤트는 산지 직거래 공동구매를 통해 전, 떡, 과일, 생선, 야채, 정육 등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싼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특히, 공릉동 도깨비시장은 무료배송센터가 있어, 구매가격에 상관없이 제수용품,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13일부터 14일까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행사가 진행합니다.

 또, 가래떡 썰기, 행운의 장바구니,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1일2회), 투호던지기(1일2회) 등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아울러, 14일 오후 1시부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노래 자랑 행사도 펼쳐지며, 많은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외도 물건구입 시 받은 쿠폰으로 경품행사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덤으로 얻는 행운도 주어집니다. 이 상품권은 5천원권과 만원권이며, 금액의 80%이상 사용한 경우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구는 5,500여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반장 보상품으로 지급하는 등 서민 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물가 급등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함입니다.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구매한 전통시장상품권(액면가 대비 3% 할인) 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보다 값싸게 장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문의 : 일자리경제과(☎2116-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