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전국최초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로인 환경체험교육장 “노원에코(Eco)센터” 를 2012. 2. 10일(금) 개관 합니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개관식은 매년 입춘때면 장을 담그던 전통을 되살려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친환경 재료로 장을 담그는 “입춘맞이 장담그기”가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되어 에코센터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주요내빈의 축사 및 에코센터 관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개관식과 더불어 2.12일(일)까지 개최하는 부대행사에는 짚풀을 활용한 계란 꾸러미 만들기, 복조리만들기, 팽이만들기등 전통공예 놀이체험과 버려지는 박스를 활용한 재활용 칠판 만들기, 나무열매를 이용 열매 팔찌 만들기등 생태공예체험이 펼쳐집니다.

 또한, 구민이 촬영한 환경사진전시회, 생태환경을 사실적으로 그린 생태미술 전시회등이 개최되며, 무료로 환경에 대한 영화상영도 매일 2회씩 방영합니다.

 노원구 덕릉길 450(상계동 770-2) 마들체육공원내에 건립한 “노원에코(Eco)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49.18㎡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건물앞 부지 1,950㎡에는 기후변화체험장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노원에코(Eco)센터”는 그간 구에서 관리하던 야외수영장 건물을 리모델링 하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었습니다.

 “노원에코(Eco)센터”는 건물 내에 소요되는 전력·온수·냉난방을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에 의해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여, 기존의 화석 및 원자력에 의한 에너지 소비가  전혀 없는 “이산화탄소 제로 하우스”로 건립되었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하여 두께 26cm의 외부단열재 사용, LED 조명기구 설치, 3중 유리 창호, 자연환기시스템, 폐열회수 환기장치, 자연채광, 단열문, 외부전동 블라인드, 그린커튼을 설치하여 에너지 낭비요인을 차단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노원구에서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노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과 “연구용역”을 거쳐 추진하였으며, 에너지전문 건축사무소와 시공사를 선정하여 건립하였습니다.

 “노원에코(Eco)센터”의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에 에너지쇼룸, 강의실 ▶지상1층에 정보자료실, 활동실 ▶지상2층에 강의실, 전시실, 카페테리아 ▶옥상에 전망대,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태양열) 등이 설치되었으며,

 이와 함께 조성된 센터앞 기후변화체험장에는  ▶기후변화 설명판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자가발전 에너지를 이용한 모노레일, 회전시소, 자전거발전기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위한 생태텃밭  ▶간이목공소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건물 디자인에도 친환경 건물 이미지부여를 위하여 “The Sound Of Forest"를 컨셉으로 숲의 소리가 시각화 되도록 건물형태 및 색상, 타일까지 디자인 하여 친환경교육센터로 건립되었습니다.

 “노원에코(Eco)센터”는 2.10일 개관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환경전문 지도자 양성” “환경교육 교재·교구 연구 및 개발” “주민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지역커뮤니티센터”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포함한 주6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 합니다.

 “노원에코(Eco)센터”의 시설은 무료로 개방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누구나 방문하여 환경에 대한 도서열람 및 체험시설 이용과 환경에 대한 정보습득 을 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프로그램 또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 가능합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 http://ecocenter.nowon.kr )나 전화(☎2116-4402~5)를 통해 신청 하면 됩니다.

 구민들은 환경체험교육장인 노원에코(Eco)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시대의 큰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 녹색환경과(☎2116-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