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휴가지별 식중독 예방 요령

 ○ 휴가 준비하기
 1) 신선한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세척하여 준비하기
 2)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가급적 피하며, 특히 김밥은 식중독균에 매우 취약하므로 준비하지 않기 
  ­ 부득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경우 1회 분량으로 조리하고, 음식물은 완전히 식힌 후 따로 구분하여 도시락 용기에 담기
 3) 식재료 등은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거나, 서늘하고 햇볕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으므로 절대 보관금지   

○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1)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구입은 가급적 피하되, 부득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유통기간 및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
 2) 구입한 후에는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할 것 
 3) 길거리 노점상 등의 위생 취약 음식물 섭취를 가급적 자제

 ○ 캠핑장에서
  1) 캠핑장에서는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준비한 식재료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
 2) 미생물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생으로 먹는 채소류는 서로 닿지 않게 분리하여 보관
 3) 바비큐 등을 먹을때는 내부가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 (중심온도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4) 생고기용 젓가락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데 사용금지

○ 바닷가에서
 1)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에는 장염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어패류 등은 수돗물로 2-3회 세척하여 손질(※ 바닷물로 세척 금지)
 2) 장염비브리오균이 많이 있는 내장 및 아가미 부위는 취급 주의
 3) 낚시로 직접 잡은 어류는 가능한 신속하게 조리하여 섭취하고, 필요시 반드시 냉장 보관
 4) 어시장 등에서 어패류 구입 시 신속히 냉장 보관
 5) 갯벌 등에서 직접 채취한 패류는 패류독소에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 할 경우에는 내장부위를 제거하고 충분히 익혀먹을 것

 ○ 계곡에서
 1) 민물고기 및 민물패류는 기생충의 중간숙주이므로 충분히 익혀서 섭취
 2) 지하수나 샘물 등을 마실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음용
 
 ○ 산에서
 1)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를 자제
 2) 설익은 과일 등은 섭취 금지

 ○ 휴가 후 
1) 여행 후 칼, 도마, 행주를 열탕처리 하거나 살균·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건조시켜 사용


★ 여름철,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 횟집 등 접객업소에서는
   - 생선을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한 후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며,
   - 생선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건(혹은 티슈)은 교차오염을 방지하기위해 재사용 하지 않고,
   - 회는 뜬 후 상온에서 보관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소비자들은
   - 운반 거리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구매 후 즉시 섭취하며,
   - 아이스팩 또는 냉장고를 사용하여 5℃ 이하에서 이동·보관
   - 식사시간이 길어질 경우 여러 가지 음식보다 우선 섭취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