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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요금 11% 싸진다. |
- 서울시 지역난방 개선대책 발표 |
지역난방 요금 11% 싸진다.
서울시는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난방 요금 인하 및 단열강화대책'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서울 노원ㆍ강서ㆍ양천 지역에 몰려 있는 영세 임대아파트 4만여 가구의 지역난방 요금이 2월부터 11% 내린다. 또 SH공사로부터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분양아파트 18만여 가구의 지역난방 요금은 내년부터 3% 내리고 오는 2014년까지 총 11% 인하된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폐열 사용, 소각폐열 무상공급 등으로 총 56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SH공사가 공급하는 노원·강서·양천·중랑·도봉·구로 등 6개구 아파트 지역난방 요금을 2014년까지 11%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SH공사는 이들 지역의 임대아파트 4만9,830가구, 민간분양 아파트 18만6,424가구 등 총 23만6,254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노원구는 지역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난방 개선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지역난방개선추진단(☎211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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