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가 길어지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평안히 죽는 것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내달 1일부터 삼육대학교와 함께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인생여행”을 운영하기로 하고 30일까지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한달간 5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나자신 이해하기, 입관체험과 유언장 쓰기 등 다양한 이론 강좌와 체험실습으로 꾸며졌다. 삼육대 강경아 교수를 비롯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참가비는 없으며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 노원구보건소 생활건강과 (☎2116-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