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가 한 마리 나비처럼 그네를 타다가 이몽룡의 눈에 띄어 사랑을 나누게 된 춘향전, 그 배경이 된 단오 라서 더 정감이 가는 것일까!
음력 5월 5일(양력6월6일)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은 생기가 넘진다고 해서 길한 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날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로서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여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홍색, 녹색의 새 옷으로 갈아입고 즐겁게 노는 날도 되어 있습니다.
노원구는 민속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6월5일(단오 전날) 오후 5~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에서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단오맞이 풍물놀이 한마당” 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탈놀이 본마 당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길놀이(앞놀이)로 시작하며, 본마당에서는 ▲교사풍물동아리인 " 바투소리 아우름 "에서 각 지역 우수한 풍물가락을 않은반형태로 재구성한 " 삼도가물가락 "을, ▲공릉1동 " 너영나영 "에서 백지엽전이 여러개 이어진 모양처람 길게 찧어 뭉친 지전을 들고 신을 부르거나 망자의 원한을 풀어 극락으로 천도하는 " 지전춤 "을, ▲월계3동 " 한내풍물 "에서 전남 영광 불갑면에 있는 우도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 영광굿 "을, ▲상계5동 " 두드림 "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18호인 " 진도북놀이 "를, ▲상계2동 " 고전풍물단 "에서 농악인 무굿의 진풀이 방식의 하나인 " 오방진 "을, ▲마을주민 풍물패 " 한소리 "에서 쇠와 장구를 주로 쓰며 잡색배역과 놀이가 다양한 " 좌도 풍류굿 "을, ▲참가팀 모두 함께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우리나라 농의 단체놀이인 " 대동놀이 "를 선보입니다.
▣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단오맞이 풍물놀이 한마당”
1. 공연일시 : 2011. 6. 5(일) 오후5~7시 ※단오 하루전
2. 공연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총616석)
3. 공연팀 : 마들주민회 풍물동아리 “한소리”외 5개 단체
4. 공연내용 : “좌도풍류굿”외 5개 프로그램
5. 관람대상 : 노원구민 누구나
6. 관람료 : 무료
7. 주최/주관 : 노원구 주최, 노원문화패연합 주관, 노원문화원 후원
8. 공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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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공연시간 |
소요
시간 |
프 로 그 램 |
팀 명 |
출연자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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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 |
11:00~16:00 |
300 |
리허설 |
전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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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17:00~17:05 |
5 |
행사안내 및 출연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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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이경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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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공연 |
17:05~17:20 |
15 |
길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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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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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17:35 |
10 |
삼도사물가락 |
바투소리
“아 우 름” |
이용신 외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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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17:45 |
10 |
지전춤 |
공릉1동
“너영나영” |
구진성 외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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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17:55 |
10 |
영광굿 |
월계3동
“한내풍물” |
박상근 외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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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18:05 |
10 |
진도북놀이 |
상계5동
“두드림” |
윤현례 외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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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8:15 |
10 |
오방진 |
상계2동
“고전풍물단” |
김대식 외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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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18:25 |
10 |
좌도풍류굿 |
마들주민풍물패
“한소리” |
김종남 외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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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18:40 |
15 |
대동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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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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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공연 프로그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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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
프로그램명 |
프로그램 설명 |
공연팀 |
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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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길놀이 |
농악대, 길군악대, 탈꾼 따위가 탈놀이 본마당에 들어가기 전에 탈춤을 놀 곳까지 풍악을 울리면서 가는 행렬로서 앞놀이라고도 합니다. |
참가팀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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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삼도
사물가락 |
각 지역 우수한 풍물가락인 “웃다리풍물” “영남풍물”, “전라도풍물”의 가락을 앉은반 형태로 재구성 한 것입니다. |
교사풍물
동 아 리
“바투소리
아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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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지 전 춤 |
백지엽전이 여러개 이어진 모양처럼 길게 찧어 뭉친 지전을 당골이 양손 또는 한손에 들고 신을 부르거나 보내기 위해 추거나, 망자의 넋을 불러 부정을 가시게 하고 원한을 풀어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해 추는 춤입니다. |
공릉1동
“너영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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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영 광 굿 |
전남 영광 불갑면에 있는 “우도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걸립굿으로 특징은 설 장구,부포놀이,꼬깔소고 등 개인놀이가 발달하였고 가락은 약간 느리고 벙어리가락을 많이 사용하며 잡색기능을 중시합니다. |
월계3동
“한내풍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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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진도북놀이 |
전남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외북치기와 양북치기로 나뉩니다.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치듯이 느린굿거리에서 빠른굿거리, 자진모리, 휘로리 가락으로 풀어나가며 다양한 기법으로 뛰어난 춤사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상계5동
“두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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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오 방 진 |
농악인 무굿의 진풀이 방식의 하나로서 본래 농악의 판굿에서 세로로 늘어서서 나아가다 동,서,남,북,중앙의 오방에서 차례로 나선형으로 감았다가 풀면서 방울진을 거듭해 쌓는 놀이입니다. |
상계2동
“고전풍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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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좌도풍류굿 |
좌도는 호남 동부지역으로 쇠와 장구를 주로 쓰며 잡색배역과 놀이가 다양합니다. 개인보다 단체연기를, 밑놀이보다 윗놀이에 치중하며, 자진모리로 몰다가 짝드름으로 넘기고 싸잽이로 나가서 휘모리로 마칩니다. |
마들주민
풍물패
“한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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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대동놀이 |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우리나라 농민의 단체 놀이로서 대동놀음이라고도 합니다. 대동(大同)은 차별없는 신세계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전원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몇개 의 조로 갈리고, 조별로즉흥 촌극경연을 벌입니다. 이후 난장으로 이어지고 병신춤이나 장기자랑 등으로 신명을 돋웁니다. |
참가팀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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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문화체육과(☎2116-3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