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11월2일부터 23일까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자원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원구 자원봉사 아카데미” 를 엽니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 강의와 소양교육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질 높은 봉사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은 2개 테마(전문교육, 소양교육), 6개 강좌입니다.
먼저, 전문 교육은 ▲나는 봉사자(김미라 한국갈등관리 연구소 박사)▲변화와 자원봉사자의 리더쉽(황인태 선문대교수) ▲자원봉사자의 자기계발 패러다임(전도근 박사)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소양 교육은 ▲감성리더를 위한 포토 테라피(박진규 탁터테라피 연구소장)▲매일매일 지구의 날(윤호섭 국민대 교수)▲내가 웃어야 노원이 웃는다(이성미 한국웃음연구소 상임교수)는 내용으로 강의합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며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신청 대상은 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입니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구 자원봉사홈페이지(http://volunteer.nowon.kr), 전화(☎2116-3123), 방문신청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교육을 75%이상 교육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됩니다.
앞으로 이번 교육 수료자를 자원봉사 희망 수요처와 연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에 대한 상담, 조정과 활동지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최초로 자원봉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기부까지 가능한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 자원봉사자가 상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등을 이용할 때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문의 : 자치행정과(☎2116-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