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에 또 하나의 어르신 쉼터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8월 14일 문을 연 ‘월계청춘카페’가 그 주인공인데요. 중계근린공원의 ‘노원실버카페’, 공릉가로공원의 ‘공릉청춘카페’에 이어 노원구의 세 번째 실버카페입니다. 86평 규모의 내부에는 공연무대,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구분돼있고, 그 안에 실내자전거,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등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월계청춘카페는 국악, 민요, 가요 등의 문화공연을 비롯해 웃음치료, 건강관리, 인문교양, 시낭 송 등의 교양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에는 영화도 상영합니다. 또한 월 1회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도 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