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 호] 2010년 10월 05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김성환 노원구청장 “주민 위해 소신 있게 일하겠다 ”.
진정 주민을 위해 가슴 따뜻한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기본 철학 밝혀.... 창동차량기지 등 컨벤션센터, 주상복합 건립 일자리 만들어야...입시 위주 아닌 교육특구
[아시아경제 인터뷰: 2010-9-27]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5기 노원구청장 취임식장에서 “노원구청장이란 4년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명을 받았다”고 선언했다. 이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또 부정하거나 권한을 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며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만나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힘들고 어려울 때면 언제 어느 곳이든 함께하겠다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편안한 의자 같은 구청장이 돼 구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구청장, 민선 5기가 끝난 4년 후에도 구청장이 선거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했다.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다. 진정 주민을 위하는 가슴 따뜻한 구청장이었다고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만큼 김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일 외는 다른 욕심이 없어 보였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역내 한 동 주민센터 건립과 관련한 소음과 일조권 등 문제로 주민들이 구청을 찾아온 일이 있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곧 바로 민원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직접 현장도 방문, 불편한 내용을 잘 처리하도록 조치한 후 다음에 구청에 오실 때는 전화주면 버스를 보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 문제로 구청을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뿐 아니다 장애인들이 구청 입구에서 시위를 할 때도 김 구청장은 직접 달려가 “어떤 문제로 오셨냐?” “제가 노원구청장 김성환입니다”라고 말하고 대화를 한 후 잡음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구청장이 직접 나서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해 함께 해결책을 찾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김 구청장에겐 구 재정이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것같다. 김 구청장은 “각종 복지 예산이 국가와 광역, 기초단체가 비용을 일정 비율로 부담하도록 돼 있어 구 예산의 50%가 이런 복지예산으로 들어가니 자체 사업 예산이 절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노원구 연간 예산 4000여억원 중 순수 사업비는 100억~200억원 정도 밖에 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노원구는 장애인과 기초수급권자, 노인 등 복지대상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복지 예산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 구 재정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복지사업은 국가적 공통사업이다. 당연히 시민복지기본선으로 정해 국가가 책임지구 기초단체는 이를 실행할 프로그램으로 다른 자치구와 서비스 경쟁을 벌여야 함에도 광역이나 기초단체에 부담을 전가하니 새로운 복지제도가 무서울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그렇지 않아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등록세가 크게 줄어 기초단체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김 구청장의 이런 하소연도 터무니 없어 보이지 않았다. 사정이 어렵다고 눌러 앉아 있을 수만 없는 일. 김 구청장은 노원 구민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하철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한 전철이 동대문역에 이를 때까지 차량에서 내리는 사람은 없고 타는 사람만 있다. 이는 서울 동북부지역에 일 자리기가 없다는 증거다”면서 “창동 차량기지,도봉 면허시험장터 등에 삼성동 코엑스에 버금가는 컨벤션센터 등 상업,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창동차량기지, 성북역세권, 한진도시가스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능한 땅이 있어 이들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나 주상복합시설을 건립하면 영원한 베드타운 신세를 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북권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산업대 한전연수원 원자력병원을 중심으로 나노정보기술(NIT)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운대 서울산업대 삼육대 등과 연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시설을 통해 젊은 혁신 역량과 결합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또 현재 노원구가 교육수준이 높은 실정을 감안,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노원과학관을 건립하고 공릉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청소년 직업체험센터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내 학교와 연계해 중랑천 당현천변 식물관찰 코스와 같은 체험공간을 운영할 전담기구도 설치할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선진국처럼 지방정부가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직접 책임지고 노원을 교육과 행정이 통합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확인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을 해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청이 가진 모든 행정을 교육과 복지 중심으로 재편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문은 특정 과목만 잘 하는 10%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교육특구로 나아가 모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특구 정신에 맞다면서 예술 과학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교육특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맺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dream@ 문의 : 디지털홍보과(☎2116-3419~25)

『서울 퍼포먼스 페스티벌』함께 즐겨요!
- 10.8일부터 3일간 노원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 -
젊은 도시 노원에서 열리는 퍼포먼스의 향연 2010 서울퍼포먼스 페스티벌 팡파르!! - 노원구, 8일∼10일 노원역 일대서 퍼포먼스 축제 열려- 아트, 뮤직 등 국·내외 아티스트 20여개 팀 참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노원문화의거리에서 ‘2010 서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심(마음을 움직이는 한마음)이란 주제로 열리며 일본, 캐나다 등 국·내외 아티스트 20여개 팀이 참여하여 아트, 뮤직, 댄스, 마술,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무대와 거리를 가리지 않고 펼친다.   축제는 8일 오후7시 △전자첼로(SAKAMOTO, 일본)△디지털타악(IT밴드 KaTa)△일본의 현대무용 “부토”와 실험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트(MUSHIMARU+KINKI+YUKIE)△탭뮤직밴드의 탭댄스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9일에는 △비보이(엑스크루)△판소리(정경화,김소연)△일렉트로닉 퓨전 국악(니나노 난다)과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월드뮤직(월드에이드밴드)△밸리댄스(ASHE&NABA)△코믹마임(KOJIYAMA MANSKE, 일본)△고구려밴드의 아라리락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9일과 10일 노원역 주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에는 뮤직, 플레쉬 몹, 화이트 몹, 그래피티, 댄스, 자전거, 저글링 퍼포먼스 그리고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미술활동 체험과 다문화 포토존,‘릭샤와 시클로’체험 등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새롭다.   김성환 구청장은 “참여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가 세대를 넘어 사람과 문화를 소통하게 할 것”이라며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15회 노원구민의 날을 맞아 9일 노해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마들 어울림 한마당’를 연다.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동 대항 구민체육대회, 마들 가요제가 열린다. 생활체육협의회와 노원구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구민체육대회에는 19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배구시합, 릴레이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별 다문화 가족 1개팀 이상이 참가하는 제기차기 대회도 마련된다.   문의 문화체육과(☎2116-3774)        □ 축제장소별 장 소 별 공연내용 공 연 일 시 비 고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 무대공연 10/8(금)~10(일) 19:00~21:00 문화의 거리 일대 거리퍼포먼스 10/9(토)~10(일) 16:00~18:00 문화의 거리 일대 지역예술단체 10/8(금) 10(일) 16:00~ 교보빌딩 앞 문화체험 10/9(토)~10(일) 12:00~18:00 노해근린공원 마들가요제 10/9(토) 12:30~14:30 □ 서울 퍼포먼스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10/8(금) 10/9(토) 10/10(일) 문화체험  교보빌딩앞(12:00~18:00) - 6개 프로그램 문화체험  교보빌딩앞(12:00~18:00) - 6개 프로그램 마들가요제  장소 : 노해근린공원  시간 : 12:30~14:30 - 가요제(19명), 초대가수(4명) 거리퍼포먼스(지역예술단체)  장소 : 문화의거리 일대  시간 : 16:00~ - 미술협회(액션페인팅), 서예협회(서예퍼포먼스) 음악협회(거리악사), 문인협회(시낭송회) 거리퍼포먼스(지역예술단체)  장소 : 문화의거리 일대  시간 : 16:00~ - 미술협회(액션페인팅), 서예협회(서예퍼포먼스) 음악협회(거리악사), 문인협회(시낭송회) 거리퍼포먼스  장소 : 문화의거리 일대  시간 : 16:00~18:00 - 플레쉬몹 : 상상발전소(50여명) - 뮤직 : 불가사리 - 그래피티 : Mm패밀리 - 댄스(부토) : KINKI IORI(일본) - 아트 : James Topple and Colin Riddle(영국) 거리퍼포먼스  장소 : 문화의거리 일대  시간 : 16:00~18:00 - 가전거 : 두바퀴 - 댄스 : 박일화 - 저글링 : 이성형 - 화이트몹 : 회로도 - 아트 : James Topple and Colin Riddle(영국) 무대공연  장소 :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 시간 : 19:00~21:00 - 뮤직(전자첼로) : SAKAMOTO(일본) - 디지털타악 : IT밴드 KaTA - 마술 : 이제민 - 아트 : MUSHIMARU+KINKI+YUKIE(일본) - 뮤직(탭뮤직밴드) : 탭스토리 무대공연  장소 :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 시간 : 19:00~21:00 - 비보이 : 엑스크루 - 뮤직(신 판소리) : 정경화 - 뮤직 : 기타 김광석+판소리 김소연+MUSHIMARU - 아트 : 김석환 - 뮤직(일렉트로닉 퓨전국악) : 니나노 난다 무대공연  장소 :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 시간 : 19:00~21:00 - 뮤직(월드뮤직) : 월드에이드밴드 - 댄스(밸리댄스) : ASHE & NABA(캐나다) - 퓨전국악 : 대한사람들 - 마임 : KOJIYAMA MANSKE(일본) - 뮤직 : 아라리락(고구려밴드) □ 문의 :  문화과(TEL 2116-3788)
 
노원구, 동네 도서관 운영 결과 빛났다!
- 노원정보도서관, ‘2010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노원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그룹 분야별 2,507개 도서관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개선 서비스 ▲장서관리 ▲타도서관 교류 협력 ▲전자서비스 ▲지역사회 특성파악 및 유대 등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실시되었다. 구에 따르면 노원정보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문화행사와 도서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노원정보도서관은 특히 올해부터 야간에도 도서반납과 대출이 가능한 24시간 야간대출서비스와 국내최초로 타 도서관 RFID 카드를 노원구 통합 도서관카드로 등록하는 '다기능카드등록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 주민들을 위한 지식·정보·문화의 중심역할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중고생을 위한 독서퀴즈대회,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공연, 문화강좌, 잉글리시 카페,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수업 등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이용계층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었으며, 시상식은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노원정보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3개의 구립도서관, 21개의 작은 도서관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잘 활용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집 근처 한 발짝만 지나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 노원정보도서관(☎950-0050)
노원구, 20일부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 2012년 이후 입시제도 변화와 대처, 입학사정관제하의 자녀교육 등 8회 강의
노원구, 20일부터 8주 과정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10일까지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350여명 모집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와 교육환경 변화로 진학과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해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내용은 2012학년 입시제도 변화와 대책, 입학사정관제하의 자녀교육, 자기주도하의 공부습관과 학습계획, 스토리가 강한 아이키우기는 성공 코칭맘, 엄마는 전략가 등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까지 노원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해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자녀들의 진학이나 학습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노원교육비전센터(☎2116-4731~4)
 
태교 음악회 초대합니다.
[제 22 호] 2010년 10월 05일 화요일 메인으로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발행처: 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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