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집에 두고 나온 날은 온 종일 불안해요”, “인터넷 할 수 없는 곳에 가면 심심하고 따분해 한시라도 못 견딜 거 같아요” 바로 이것이 디지털 시대의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6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연주 KBS 前 사장을 초빙해 ‘디지털 시대 이해하기’란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연다.
이 날 강좌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 기본상식 등을 웃지못할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손가락 터치 몇 번 만으로 뉴스는 물론 길 찾기,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신 디지털 세계와 그 속에서 생겨나는 디지털의 어두운 그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한편 강의를 진행할 정연주 강사는 현재 한국 방송협회 부회장으로 있는 기자출신 언론인이다. 저서로는 ‘서울-워싱턴-평양’, ‘기자인 것이 부끄럽다’ 등이 있다.
문의 -교육진흥과(☎2116-3234)